![]() |
6일 대덕구 문평동의 한 폐기물처리업체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에 나선 모습 (사진=대전소방본부 제공) |
6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8분께 문평동 대덕산단 내 건설·소각 폐기물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진화에 나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한때 관할 소방서 전체 인력이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인력 133명, 장비 37대를 투입했다. 오후 2시 50분께 초진을 완료하고 잔불 정리 중이다.
현재까지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업체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 3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은 잔불이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바름 기자 niya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