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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군수는 3일 주요 사업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청도군 제공 |
이번 현장 점검 대상은 △보건소 이전 신축 △칠성유등지구 배수개선 △풍각면 복합체육센터 건립 △유천문화마을 조성 등 지역의 미래를 견인할 핵심 현안들이다.
'보건소 이전 신축사업'은 총사업비 337억원의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7,442㎡ 규모로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대응센터와 필수 의료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해 9월에 착공하여 현재 공정률 20%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내년 6월에 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칠성유등지구 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전액 국비사업(94억)으로 배수장 1개소와 게이트펌프장 2개소를 조성 중이며, 현재 공정률 72%로 올해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다.
'풍각면복합체육시설건립공사'는 주민들의 여가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체육활동 공간 조성으로 총사업비 80억원의 지하1층, 지상1층, 연면적 1,445㎡ 규모로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실외 테니스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공정률 80%로 올해 연말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유천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TF팀을 구성해 지역의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벽화테마거리 조성, 근대사진 전시판 및 의용소방차 전시대 설치, 모바일스탬프투어 특별기획전을 운영하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청도군은 안전과 내실을 최우선에 두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반드시 창출해내겠다"며 "재정 확보부터 현장 점검까지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선 8기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도=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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