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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인트라바운드 관광 콘텐츠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된 5개 기업들. (사진= 대전관광공사) |
이번 공모 선정은 지난 3월 대전, 세종을 중심으로 전국권까지 연계 가능한 당일형 또는 숙박형 여행 콘텐츠 발굴 사업으로, 15개 콘텐츠 중 해당 전문가들의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5개 콘텐츠는 ▲㈜테마캠프여행사의 '입이 즐거운 미식투어, 대세는 대(전)세(종)!', ▲청개구리의 '야간관광 워케이션 패스', ▲여행의 목적의 '숨;결-자연과 함께하는 대·세 친환경 여행', ▲㈜하나고속여행사의 '보고 맛보고 즐기는 여행', ▲밸런스빌더즈의 '대전·세종에서 시작하는 색다른 데이트, 쿠킹썸 4242'이다.
2025년 국내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각 콘텐츠는 미식관광, 친환경, 야간관광을 주요 테마로 한다. 5개 콘텐츠 중 4개는 숙박형 콘텐츠로,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림과 동시에 대전·세종의 대표 관광 자원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모객 실적에 따른 상품운영비, 홍보마케팅비, 인센티브의 자금 지원과 더불어 맞춤형 컨설팅, 협업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기업별로 사업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공사와의 협약 체결 이후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윤성국 사장은 "지역의 기존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세종 지역과 전국권을 연계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관광 산업의 상생 협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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