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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이번 사업은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함으로써 청정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4일 이번 기금을 활용해 지역 하천 및 인근에 방치된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청정도시 충주', '다시 찾고 싶은 품격 도시 충주' 이미지 제고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4월과 5월 충주시에서 잇따라 열리는 제19회 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와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대회 주요 구간인 강가 일대의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또 장마철 전후 집중 청소 기간을 별도로 설정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하천 정화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단순한 쓰레기 수거뿐만 아니라 최근 하천 변에 급격히 서식하는 가시박 등 생태계 교란 외래 식물 퇴치 작업도 병행해 생태환경 보전에도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환경 정화와 함께 노인, 저소득층, 사회적 약자 등 취약계층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의미도 갖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환경 보전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가지 사회적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변 쓰레기 일제 수거 등 환경정화를 통해 수질 오염 방지는 물론 '깨끗한 충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분들도 쓰레기 투기를 비롯한 강가에서 환경오염행위가 있으면 즉시 신고해 주시는 등 환경보호를 위해 함께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2024년에도 한강수계관리기금 1억 8000여만 원을 확보해 폐비닐, 폐목재 등 쓰레기 300여t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과정에서 총 2048명의 인력이 투입된 바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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