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녀 만남행사는 관내 미혼남녀에게 교류와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시는 2015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행사를 추진한 뒤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행사를 개최해왔다.
2024년에는 2회의 만남행사를 가졌으며, 총 80명 모집에 326명의 신청이 몰릴 정도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세종시는 올해 세종청년센터와 협력해 만남행사의 모집인원을 상반기 80명, 하반기 80명 등 총 160명으로 지난해보다 2배로 늘리고, 행사 개최 횟수도 부대행사 2회를 포함해 총 6회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한글문화도시라는 세종시의 정체성을 고려해 단오(양력 5월31일), 하지(양력 6월 21일), 칠석(양력 8월 29일) 등 의미 있는 날과 연계한 행사 개최로 더욱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행사 장소는 상가 카페 등 유휴공간과 문화시설을 활용하고, 참가자들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대방과의 대화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심 상담사를 위촉해 참가자들이 첫 만남 이후 겪을 수 있는 고민이나 갈등을 관리하고, 결혼준비와 관련된 단계별 정책 안내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상반기에는 5월 31일과 6월 21일에 각각 1, 2회차 행사가 진행되며 세종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25세(2000년생) 이상 미혼남녀 각 40명씩 총 80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반기 행사 참여자 모집은 오는 7월에 가질 예정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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