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 2025년 주말농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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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 2025년 주말농장 개장

총 322평 주말농장 조성
546명 접수, 10:1 경쟁률

  • 승인 2025-04-06 10:27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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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운북사업소는 지난 5일 영종도 주민에게 영농체험을 통해 건강한 여가문화와 가족 친화에 도움을 주고자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운북사업소에서 운영하는 주말농장은 매년 3월에 텃밭을 분양하여 채소도 심고, 과수도 가꾸며 건조한 도시 생활에 지친 주민에게 정신적 안정에 도움을 주는 공간으로, 총 322평에 50가구, 5단체의 밭이 조성됐다.

올해 개장한 주말농장은 지난달 접수를 시작해 10: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구획당 대농장은 20㎡(약 6평), 주민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새로이 추가한 소농장은 10㎡(약 3평), 단체농장 33㎡(약 10평) 등 55명을 뽑는 분양 공고에 546명이 접수했다.

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뜻깊다"면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친화적인 인천환경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북사업소는 영종도에서 발생되는 2만3000톤의 하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사업소 내의 유휴지를 활용한 주말농장, 테니스장, 족구장 등 주민친화시설을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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