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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외국인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교육은 IFEZ 내 거주 및 근무하는 외국인 3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4월 7일부터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실제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전문 강사진이 영어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IFEZ 글로벌센터로 하면 된다.
장은미 투자유치기획과장은 "IFEZ 내 외국인들이 응급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교육을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말 기준 송도·영종·청라국제도시에는 1만39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아울러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엔 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15개 국제기구와 유타대학교 등 외국대학교가 입주해 있으며, 지난해 기준 외투기업 수는 311개로 집계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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