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사다리 밴드, 대덕구 소외계층 80가정에 밑반찬 봉사

대전지역 소외계층 위해 9년째 매월 15회~20회 다양한 봉사활동

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대전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9년째 매월 15회~20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 봉사단체는 4일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서 대덕구 소외계층 80가정에 전달하고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유희자 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15명이 참여해서 볶음고추장과 고추지 무침을 맛있게 만들었다,

유희자 단장은 "오늘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청 복지문화국 정 인 국장은 "매월 1회 맛있는 밑반찬을 대덕구 저소득층과 한부모가정,장애인 가정 등 80가정에 지원해주시는 사랑의 사다리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제 리더는 “SNS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사랑의 사다리 밴드는 현재 1만 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고, 9년 동안 7만 시간에 걸쳐 대전시 소외계층 19만 명을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벌였다”며 “2019년 한빛대상 사회봉사부문 대상과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