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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밀알복지관(관장 김은옥)은 4월 4일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지역장애인들과 함께 봄나들이를 진행했다. 평소 이동과 접근에 불편함을 겪는 휠체어 장애인들도 오랜만에 마련된 야외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의림지에서 봄꽃과 고즈넉한 경관을 즐기며 산책을 하고, 청풍호반케이블카를 통해 드넓은 호반의 풍경을 감상했다. 참여자 모두 함께 자연의 절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나눴다. 이후 족욕카페를 방문해 하루의 피로를 풀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케이블카 타는 것이 처음이어서 무척 설레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동이 쉽지 않은 중증장애인들도 자원봉사자들의 세심한 도움 속에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김은옥 관장은 "이번 나들이는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상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동구에 위치한 공공기관으로, 밀알복지관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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