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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공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제 대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고창군 제공 |
7일 고창군 공음면 지사협에 따르면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동학농민혁명의 의미와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자 개최되는 행사에 참여하는 유족과 많은 방문객들에게 청결하고 정돈된 유적지와 진격로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총 40여 명이 참여해 축동마을에서 신왕초 등 약 2㎞에 이르는 길에 2시간 동안 쓰레기수거를 진행했다. 이날 나온 쓰레기는 종량제쓰레기봉투 75L 20개, 마대 60포가 넘는 양이었다.
김경례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봉사를 할 수 있어 뿌듯하고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제에 많은 방문객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애숙 공음면장은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공음면 정화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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