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MCA, 식품의약품안전처 '튼튼 먹거리 탐험대' 7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

  • 사람들
  • 뉴스

대전YMCA, 식품의약품안전처 '튼튼 먹거리 탐험대' 7년 연속 운영기관 선정

2025년도 '튼튼먹거리 탐험대'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진행

  • 승인 2025-04-04 09:51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noname01
대전YMCA(이사장 정용익)는 2019년부터 7년 연속 ' 튼튼먹거리 탐험대 식생활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지원을 받아 2025년도 '튼튼 먹거리 탐험대'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25년에는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대덕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대전, 세종, 충청,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지역 초등학교와 유치원·어린이집을 대상으로 494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식생활 안전·영양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어촌 지역과 체험기회가 적은 장애인 특수교육자를 대상으로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noname011
이 프로그램은 성장기 유아·아동, 청소년들이 섭취하는 당류와 나트륨의 양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한 기준보다 높아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이 증가함에 따라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개된다.



튼튼먹거리탐험대는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이 가능하도록 초등학교, 유치원·어린이집 등 교실 크기로 확장되는 초대형 특수차량에서 진행되는 수업과 교실로 찾아가는 수업으로 실시하는 체험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내용은 ▲당류와 나트륨 알아보기 ▲새콤달콤 사과머핀 만들기 조리실습 ▲교재활동 ▲식중독 예방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정용익 이사장은 "튼튼먹거리탐험대를 통해 전국의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3년간 대전서 송치된 뇌물죄 공무원만 8명…계약 비리는 관행?
  2. 코스피 3년 5개월 만에 2900돌파
  3.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4. 세종시, '영화·드라마 촬영지' 잠재력 확인...남겨진 숙제는
  5. 세종시 '중앙공원·장남평야'서 생물 341종 발견...다양성 확인
  1. [현장] "제방 복구 안 끝났는데…" 이른 장마 소식에 정뱅이마을 주민 한숨
  2. ‘고향에 선물 보내요’
  3. 대전지방보훈청-NH농협은행 대전본부, 보훈가족에 나눔행사
  4. [문예공론] 김선미 교장선생님의 슬기로운 은퇴생활
  5. 천안검찰, 수의계약 허점 이용 100억원 편취한 혐의 등 일당 8명 기소

헤드라인 뉴스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뇌물에 물든 지역 공직사회… 3년간 13명 수사, 8명 송치

지난 3년간 대전에서 뇌물죄 혐의로 적발된 공직자가 잇달아 발생해 검찰에 넘겨진 이들만 해도 8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관급 계약 과정에서의 뇌물 수수 혐의로 대전 서구청, 대전교육청, 논산시 등 전·현직 공무원이 대거 송치되면서 지역 공직사회 내 부당 계약 관행이 뿌리 깊게 박힌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2일 중도일보가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확보한 '대전경찰청 및 산하경찰서에서 처리한 공직자 뇌물죄 관련 검거 인원 현황(2021년~2023년) 자료'에 따르면 2021년 5명, 2022년 2명, 202..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내란특검 조은석·김건희특검 민중기·채상병특검 이명현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내란 특별검사로 조은석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을, 김건희 특검은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상병 특검은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이 특검을 추천한 지 8시간이 안 된 12일 오후 11시 9분 전후에 지명을 완료하면서 3대 특검팀 출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조은석 특검과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이, 이명현 특검은 혁신당이 추천했다. 전남 장성 출생으로 광덕고와 고려대를 졸업한 조은석(65년생·사법연수원 19기) 특검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검찰청 형사부장과 청주지검장, 문..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코스닥 상승 견인하는 대전 상장기업…시총 63조 원 돌파

국내 주식시장이 최근 상승세를 타면서 대전의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3년간 지역의 상장기업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시총 규모도 63조 원을 돌파했다. 이는 충청권 상장기업 전체 시총의 절반에 육박한다. 대전에 본사를 둔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신약개발 기업 인투셀이 지난달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지역 상장기업 수는 66개로 늘었다. 2015년 설립한 인투셀은 리가켐바이오 공동 창업자 박태교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창업 10년 만에 코스닥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인투셀은 상장 첫날 공모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선생님 저 충치 없죠?’ ‘선생님 저 충치 없죠?’

  • ‘고향에 선물 보내요’ ‘고향에 선물 보내요’

  •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대전에서 잡(JOB)는 내일

  •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 국간사 생도와 함께 하는 현충시설 환경정비 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