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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축제기간 공중화장실 점검 실시<제공=사천시> |
시는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앞두고 위생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한 시민 편의 증진을 목표로 이번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공원 등에 설치된 공중화장실이며, 청소 상태와 방역·소독 여부, 시설물 노후·파손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청소불량 화장실이나 고장 시설물에 대해서는 현장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번 점검이 축제 시즌에만 집중된 단기적 대책에 그친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일부 시민들은 "축제나 행사 기간 외에는 공중화장실 관리가 소홀해 이용에 불편이 많다"며 "상시 관리 인력과 예산 확보가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청소주기 단축과 점검 강화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며, 시민들에게도 깨끗한 사용을 당부하고 있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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