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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민의날기념식[제32회]<제공=창녕군> |
군은 지난 3월 말 산청 대형 산불 진화활동 중 발생한 희생자로 인해 기념식을 간소화했다.
당초 6년 만에 개최 예정이었던 군민체육대회를 불가피하게 취소하고 기념식만 진행했다.
기념식은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군민의 날 경과보고, 홍보 동영상 시청, 제34회 창녕군민대상 시상 및 제17회 창녕명예군민증서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창녕군민대상은 봉사 부문에 이석희 씨, 체육 부문에 양진방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창녕명예군민으로는 이호 전 창녕경찰서장이 선정돼 명예군민증서를 받았다.
성낙인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고인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오늘 제32회 창녕군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창녕의 눈부신 재도약을 다짐하고 군민과 출향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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