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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초는 2일과 3일 태안작은영화관에서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영화관람 체험을 실시했다. 사진은 '꿈꾸는 영화관람 체험' 활동 모습. |
백화초등학교(교장 손우성)는 2일과 3일 태안작은영화관에서 교육복지 사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영화관람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영화관람은 단순한 영화 감상을 넘어 공동체 활동과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영화 '승부'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 승부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려주며 진정한 승부란 단순히 이기는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고 성장하는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백화초는 '꿈꾸는 영화관람 체험'이 학생들에게 색다른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화관람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고 이기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꾸준히 노력하는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우성 교장은 "이번 영화관람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고, 이를 글로 표현하면서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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