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 최초로 부여군이 발간한 '부여 역사 탐험대' 도서 |
이날 협약에는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을 비롯해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부여 마을교육공동체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향토사 교육 활성화를 위해 자료 및 정보 공유, 교육자료 공동 개발 및 수업 지원, 교직원 전문성 강화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부여군은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향토사 교육을 위해 앞으로도 교재를 꾸준히 발간하고, 교육 효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지를 제작·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현장 체험 학습과 연계된 유적지 방문 등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
부여군과 부여교육지원청, 국립부여박물관,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 (재)백제세계유산센터, 부여 마을교육공동체 등 6개 기관 협약 장면. |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향토사교육이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부여의 올바른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역사의 도시 부여가 교육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타 지자체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