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작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3명 위촉

4월 14일~5월 3일까지 활동

영천시의회가 4일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3명을 위촉했다. 사진은 김선태 의장과 결산검사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4일 하기태 의원(대표 위원), 엄상철 회계사, 성기수 전 영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 3명을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4월 14일부터 5월 3일까지 20일간 영천시의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검토·분석 후 예산이 적법하고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종합적으로 검사한다.

하기태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당초 계획에 따라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김선태 의장은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철저하고 객관적인 결산검사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