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지킬까'…대전하나시티즌, 5일 전북 현대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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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지킬까'…대전하나시티즌, 5일 전북 현대와 격돌

  • 승인 2025-04-04 14:30
  • 수정 2025-04-04 16:13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0403_대전 전북 프리뷰 사진_김준범
대전하나시티즌 김준범 선수.(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프로축구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대전하나시티즌이 5일 안방에서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대전은 5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7라운드에서 전북 현대와 만난다. 현재 대전은 승점 16점(5승 1무 1패)으로 단독 선두에 올라있다.



전북은 6경기 2승 2무 2패로 승점 8점을 얻어 5위에 위치해 있다. 1라운드 김천 상무 상대 2-1 승리 이후 4경기 동안 승리를 기록하지 못하다, FC안양을 직전 경기에서 1-0으로 이기며 무승을 끊어냈다.

상대 전적은 대전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전은 지난 5경기 동안 전북에 패하지 않았고 직전 대결에선 2-0으로 이겼다. 당시 전북 원정에서 김준범이 멀티골을 넣으며 2-0으로 승리했다.



구단 측에서는 키플레이어로 김준범을 지목하고 있다. 뛰어난 기술과 기동력으로 대전 중원에 역동성을 더하고, 공수에서 높은 관여도를 보인다는 점에서 김준범은 황선홍 감독의 신뢰를 받는 것으로도 전해진다.

대전이 전북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K리그1 1위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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