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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교육지구 펜싱 수업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4일 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월에 신청을 받아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4월에서 12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평소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종목들을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 등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펜싱, 빙상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학교 및 지역연계 체육 시설 등에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그 중 펜싱 수업은 초·중학교 27학급이 참여하고 코치 경험이 풍부한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펜싱의 기본자세와 용어 등을 지도한다.
센텀 아이스링크장에서는 관내 4교 824명의 학생들이 평소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빙상 수업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박지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스포츠 활동은 꼭 필요하고 다양한 스포츠 분야를 경험해 보는 것은 평생의 자산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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