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부산남부교육지원청 전경./남부교육청 제공 |
4일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수영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한다. 생존수영 담당 교사들과의 소통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생존수영은 초등학생들이 수영 능력뿐만 아니라 사고 발생 시 스스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수영장의 안전 관리 상태와 교육 프로그램의 적합성을 점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통해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수영장 수질검사, 시설 안정성, 학년별 교육 프로그램의 실효성, 수영 강사의 자격 및 전문성 그리고 응급처치 장비 및 응급대처 훈련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