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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케이스틸 부산 구평공장 전경 |
와이케이스틸이 당진공장 수전선로 공사 착공을 앞두고 있어 본사 이전이 본격화 할 전망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철강회사 와이케이스틸은 2023년 매출 6132억 원을 기록했으며 직원 수는 약 350명, 협력업체는 450여 곳에 달한다.
당진시와 와이케이스틸은 2022년 30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라 부산 사하구의 본사와 공장을 2024년까지 당진 석문산단으로 이전하고 신규 채용 인원의 30% 이상을 지역 인재로 선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신공장 전력망 확보 과정에서 민원 및 개발행위허가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이전 계획이 3년 이상 지연됐다. 송전선로 공사는 올해 4월 착공해 2027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와이케이스틸은 수전선로 준공 일정에 맞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며 2027년 말까지 완공해 2028년부터 가동할 전망이다.
특히 회사는 철강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기 중으로 버려지는 많은 양의 열과 에너지를 재활용하는 에너지 순환 공장으로 당진공장을 설계 중이며 나아가 모기업 대한제강과 함께 폐열활용 스마트 팜 및 탄소중립 관련 사업 등으로 에너지 순환 클러스터 구축을 추진 중이다.
당진 이전을 완료하면 본사 직원과 가족, 협력업체 관계자 등 약 1200명 이상이 당진으로 이주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완료하면 법인세 등 당진시의 세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와이케이스틸은 당진공장 착공 전인 2022년부터 당진지역 인재 30명을 전원 정규직 채용해 부산에서 근무 중이며 와이케이스틸 본사 및 공장 이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고용 확대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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