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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새벽 중구 오류동 세이백화점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자건거-승용차 추돌사고 모습 (사진=중부서 제공) |
이날도 새벽 3시께 편도 4차로 중 1차로에서 직진 주행하던 승용 차량이 전방의 자전거 후미를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했다. 지난 3월 천변 자전거 도로를 주행하던 자전거 운전자가 좌측에 설치된 규제봉에 걸려 넘어지며 사망했다. 지난 1월에는 내리막길을 운전하는 자전거와 앞서 걷던 보행자가 끌던 손수레가 충돌해 자전거 운전자가 사망하는 등 크고 작은 자전거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이다.
대전경찰은 자전거에 대한 주 4회 일제 단속으로 사망사고와 직결되는 고위험 자전거 운전행위를 집중 계도·단속할 계획이다. 자전거 운전자 대상 반사 스티커, 야광 스프레이를 배부하고 지자체 등과 협력해 자전거 교통사고 사례와 안전수칙 전파 등 시민들이 자전거 사고에 대해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자전거는 누구나 쉽게 이용하지만, 도로 위에서는 분명한 차(車)"라며 "모든 자전거 운전자는 신호 준수, 방어운전을 꼭 실천해주기 바란다. 특히, 자전거 사고에서 치명적인 두부 손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모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라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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