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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수종말처리장과 쓰레기매립장 건설 현장 발생 먼지와 소음으로 대전시에 대책을 촉구하고 있는 대동 주민 모습 (사진=대동 피해대책위 제공) |
대전 유성구 대동 피해대책위원회(위원장 최재현)는 3일 대전시에 피해대책 마련을 거듭 촉구하며 "한화와 신세계 건설은 주변 농가에서 입는 피해에 대해 무시로 일관하고 있으며, 책임 주체인 대전시도 방관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유성구 대동은 이미 쓰레기 매립지로 인해 악취로 고통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대전시는 민간건설사와 금고동에 신규 하수처리장을 조성 중이며 기존 금고동 생활폐기물 매립장의 제2매립장을 마련하기 위해 공사 중이다. 대책위는 "대형 공사장을 오가는 길목에는 단독주택 주거지와 비닐하우스 오이 농경지가 위치해 덤프트럭의 모래먼지와 소음 피해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라며 "지난 3월 초에는 과속으로 달리던 공사 차량에 의해 구즉동 동사무소 직원이 숨진 일도 있는 만큼 주민들의 피해는 심각하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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