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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3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성낙구 충남도새마을회 회장, 전영환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행사를 개최했다.[사진=충남도 제공] |
도는 3일 홍예공원에서 김태흠 지사와 박장순 NH농협은행 충남본부장, 성낙구 충남도새마을회 회장, 전영환 충남발전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한 헌수 기부금 전달식 및 식재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 보고, 기부금 전달 및 기념촬영, 기념수목 식재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기부 참여 기업·단체 및 헌수액은 ▲NH농협은행 충남본부 1억 원(누계 4억 7000만 원) ▲산림조합중앙회 대전세종충남본부 4200만 원(누계 1억 4200만 원)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3200만 원(누계 6700만 원)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 500만 원(누계 1000만 원) ▲부기조경 500만 원(누계 700만 원) 등이다. 이외에도 현물 기부도 있다.
이날 헌수금 및 현물 기부를 포함한 누적 기부액은 45억 9648만 원으로 집계됐다.
김태흠 지사는 각 기업·단체 등의 기부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 뒤 "홍예공원을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후손들에게 자랑스럽게 물려줄 만한 랜드마크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리모델링 과정에서 공원의 핵심인 '숲'을 도민 기부와 참여로 만들면 더 의미 있겠다고 해서 시작한 것이 바로 도민참여숲"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은 나무들이 어리고 덜 심은 부분도 있겠지만, 제대로 잘 키우고, 토목공사와 조형물 배치까지 마무리하면 멋진 모습이 될 것"이라며 "도민참여숲을 토대로 충남은 명품 홍예공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도민참여숲은 개인과 기관, 단체 등으로부터 헌수금 등을 받아 홍예공원에 1000그루 이상의 수목을 식재하고, 조형물과 조경시설, 놀이시설 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으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은 수목 생육 불량 및 고사 발생, 편의시설 부족 등의 문제 제기에 따라, 충남 대표 공원으로서의 기능 재정립을 위해 민선8기 들어 시작했다.
기존 지형과 시설을 바탕으로 별빛자미원, 홍예힐스, 패밀리파크 등 3개 구역의 특성을 강화하고, 카페와 수변길, 특화 테마 가든 등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별빛자미원 구역에는 수변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길과 물 위를 걷는 길, 물가를 걷는 길, 물 아래를 걷는 길 등을 설치하고, 주변에는 수국원과 야생 초화원을 설치한다.
홍예힐스에는 도민들의 공연이나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홍예마당과 산책로, 내포신도시를 조망할 수 있는 홍예쉼터 등이 들어선다.
패밀리파크 내에는 수암폭포와 수암개울, 워터풀라운지와 온실이 있는 어드벤처포레스트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놀이공간을 마련한다.
도는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에 본격 돌입, 지난달 1일부터 자미원 일부를 제외한 공원 출입을 제한 중이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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