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건소 도내 최초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출범

증평군보건소가 2일 한국교통대 간호학과 17명의 학생으로 구성된'감동 서포터즈'를 도내 최초로 출범했다.

군 보건소의 이날 이들의 출범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인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에 이들 학생들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이날 이들 학생 대상 법정 감염병의 종류와 이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 SNS를 활용한 홍보 콘텐츠 작성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들은 이날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 찾아가는 감염병 교육, 감염병 예방 합동 캠페인, SNS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게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감염병에 대한 신속·정확한 정보를 전달한다.

조미정 소장은"감동 서포터즈들이 지역사회 감염병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