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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160㏊ 부지에 조성돼 충주의 새로운 생태관광 랜드마크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시는 3일 계명산 공립수목원과 목조전망대 조성 예정지(용탄동 산33-1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김낙우 충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충주산림조합, ㈔충주숲, 임업단체,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순서로 시작해 행사장 주변임도 변에 메타세쿼이아 150본을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계명산 공립수목원 및 목조전망대 조성사업'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하는 상징적 행사로 마련됐다.
시는 총 160㏊ 부지에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약 550억 원을 투입해 공립수목원과 전망대를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수목원 250억 원·목조전망대 130억 원·모노레일 170억 원이 소요되며, 모노레일 사업은 민자유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
전체 면적 160㏊ 중 117㏊는 생태탐방지구로 유지, 43㏊는 전시원, 교육체험시설, 운영관리시설 등이 들어서는 중점조성지구로 개발된다.
시는 계명산 일원의 체계적인 접근성과 관리를 위해 2021년부터 임도를 개설해 왔으며, 2025년 2월에는 도유림이던 예정지를 시유림(신니면 소재) 350㏊와 맞교환(110억 원 규모)함으로써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여기에 현재 수목원 조성을 위한 각종 행정절차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2026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청을 완료했으며 4월 중 중앙투자심사 의뢰, 7월 인허가 착수, 내년 초 수목원 조성계획 승인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명산 정상에는 목재로 조성되는 전망대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이 전망대는 숲과 도심이 어우러진 충주의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설계되며, 산책로와 연계된 휴게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조길형 시장은 "오늘 우리가 심은 나무 한 그루는 미래세대를 위한 그늘이자 충주의 지속 가능한 자산"이라며 "계명산 수목원이 시민 모두의 사랑을 받는 녹색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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