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관광거점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생활인구 200만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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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관광거점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생활인구 200만 달성”

2025년 일자리 대책 새부계획 공시, 5대 핵심전략·13대 중점과제·33개 세부과제 설정

  • 승인 2025-04-03 10:56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청양군청사
청양군청사
청양군이 관광거점을 연계한 일자리 창출로 생활인구 200만 명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밝혔다.

3일 군은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에 따라 2025년 일자리 대책 연차별 세부계획을 공시하면서 경제활동인구(15~64세) 고용률 76.6%, 취업자 수 2만 600명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5대 핵심전략, 13대 중점과제, 33개 세부 실천과제를 설정했다.



5대 핵심 전략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특화농업·미래산업 일자리 창출, 농촌복지 인프라 일자리 창출, 지역 특구 관광거점 일자리 창출, 대상별 맞춤 일자리 창출·역량 강화다.

군은 칠갑호·천장호지구, 어린이 테마숲공원, 충남도립파크골프장 활력타운 등 주요 관광거점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전국·도 단위 체류형 체육대회 유치로 스포츠마케팅을 활성화 하고 관광두레·투어패스·한달살이 등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도 단위 공공기관인 충남119복합타운,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충남기후환경교육원, 충남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등이 개관하거나 올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1000여 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5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기대된다.

전국 최초 농촌 맞춤형 일자리 플랫폼 '청양군 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일자리정보센터와 연계한 지역 내 온·오프라인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로 고용 증대에 나설 방침이다.

김돈곤 군수는 "관광·문화·농업·복지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신성장동력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선순환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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