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남대서 '청춘 남녀 인연찾기'

충북청년희망센터, 25~39세 대상 건전한 만남 기회 제공

미혼남녀 만남 행사 '봄날 on 청남대' 포스터.

충북도는 이달 23일까지 '봄날 온(on) 청남대' 행사 참여자 60명을(남녀 각각 30명)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새로운 인연을 찾는 청년들에게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인적 네트워크 형성으로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취지로 기획했다.

만남 행사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청남대 일원에서 진행한다.

1대 1 대화, 야외 데이트 미션, 레크리에이 등 청년들의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도내 주소지를 둔 25~39세(00년생~86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종 참가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충북청년희망센터 누리집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곽인숙 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은 "도내 청년들이 이번 행사로 소중한 인연을 만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내 청년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