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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남산시외버스정류소 시설 개선<제공=창원시> |
이 정류소는 하루 1500명 이상 이용하는 교통 거점임에도,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이 수년간 이어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남산시외버스정류소는 창원 성산구 남산동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7개 노선이 하루 141회 운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시설은 외벽, 천장, 바닥 등 전반적으로 노후해 이용객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창원시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3월까지 7개월간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 공사를 실시했다.
공사 내용은 외부 벽체 및 지붕재, 내부 마감재 교체를 포함해 ▲환승대기실 리모델링 ▲내부 칸막이 재배치 ▲노후 화장실 개보수 등이다.
시는 특히 대기공간을 밝고 넓게 개선하고, 화장실을 최신 설비로 교체해 위생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장시간 대기나 환승 시 겪던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루 1500명 이상이 이용하는 기반시설이 수년간 개선되지 않았다는 점은 행정 대응의 한계를 드러낸다"는 비판도 있다.
또한 유사한 상태의 시외버스·시내버스 정류소에 대한 전수 점검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종근 창원시 교통건설국장은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시외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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