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생태학교로 선정된 서원초등학교(교장 김하진), 청덕중학교(교장 명인희), 덕영고등학교(교장 박정남)가 참여해 협약에 따라 ▲맞춤형 생태전환교육 계획 수립·운영 ▲생태학교 육성 사업 지원·홍보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개발·자문 등을 협력기로 했다.
올해 3년 차를 맞는 '지구를 생각하는 생태학교' 사업은 미래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기반을 다지고자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 전문 인력을 학교에 배치해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 교육을 운영하는 핵심 환경교육 사업이다.
앞서 2023년 능원초·동백중·흥덕중, 2024년 매봉초·용인백현중·송전중 등 6개교와 협약 후 생태학교 사업을 진행하며 실질적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환경부의 첫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자체인 만큼 앞으로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환경교육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 환경교육의 일상화와 생태 감수성 향상 등 지속 가능한 생태도시 기반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전국 최초로 환경부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돼 생태학교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용ㅇ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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