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문예회관, 새로운 도약 위한 발판 마련

-종합컨설팅 지원 통해 문화공간 활성화 기대-

영월문화관광재단, 2025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사업 선정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종합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국 문예회관의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지역 문화 기반 확충과 공연장 활용도 증대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이루어진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받을 예정이다. 주요 내용에는 운영 체계 개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전시 및 공연 기획 전략 등이 포함된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문예회관의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문예회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비하고,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나 문화를 일상에서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