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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중앙공원 미니온실 내부 세종대왕 포토존 모습. 사진=시설공단 제공. |
이번 리뉴얼은 세종대왕의 역사적 상징성과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을 공간에 담아내고, 미니온실 내 체험 요소를 강화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4월 2일 공단에 따르면 새롭게 조성된 포토존에는 세종특별자치시를 대표하는 '젊은세종 충녕' 캐릭터를 비롯해 세종대왕 입간판, 전통 붓, 익선관, 고서 등 관련 소품이 배치됐다. 이 소품들은 미니온실 내 식물들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이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감 있게 연출됐다.
미 니온실 외부에는 세종대왕이 사랑한 나무로 알려진 앵두나무를 배치해 주제와의 연계성을 높였다. 앵두나무는 4월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5월에 붉은 열매를 맺어 봄의 정취를 더하며, 관람객에게 자연의 변화와 함께하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대왕 테마 포토존은 세종시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공공 공간에 담아낸 사례로,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시설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토존 리뉴얼은 세종대왕의 역사적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세종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부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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