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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서울운행 시외버스 이용한 창녕 홍보<제공=창녕군> |
시외버스 외부에 창녕의 대표 관광지 이미지를 입힌 이른바 '외벽 광고' 방식으로, 유네스코 등재지 홍보와 계절 축제 유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광고에는 우포늪, 화왕산, 교동·송현동 고분군, 부곡온천, 낙동강 유채축제 등 창녕 대표 관광 자원이 포함됐다.
해당 버스는 하루 8회 서울 남부터미널과 창녕을 오가며, 고속도로 구간을 이용하는 승객과 통행자들을 대상으로 한 간접 광고 효과를 노린다.
특히 후면 광고에는 곧 시작되는 낙동강 유채축제 개화 시기와 일정 정보도 함께 담겨, 창녕을 처음 접하는 외지 관광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하루 8회 운행에 불과한 특정 노선 광고가 실제 관광객 유입으로 연결되기에는 한계가 크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지역 외 관광지와의 연계 없는 단편적 광고, SNS 등 온라인 확산 전략 미비, 타 지역 노선 확장 계획 부재 등은 장기적 홍보 효과를 제약할 수 있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시외버스라는 이동형 매체를 활용해 고정된 홍보 방식에서 벗어난 접근을 시도한 것"이라며, "관광지 인지도를 높이는 다양한 방안을 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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