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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지역물가 안정을 위한 '착한가격업소' 모집<제공=고성군> |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의미한다.
고성군은 현재 14개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외식업뿐 아니라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업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신청 제외 대상은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3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다.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부여하고, 종량제봉투, 전기료, 가스료 등 공공요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고성군청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요건과 제출 서류를 확인한 후 경제기업과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고성군 경제기업과 관계자는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생활부담 완화에 함께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성군의 이번 착한가격업소 지정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현지실사 및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고성=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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