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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가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해당 시상식은 세계 3대 국제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등을 소비자 평가를 통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로 산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관련 시상식이다.
부여군의 굿뜨래 브랜드는 전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브랜드 파워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굿뜨래는 2003년 군민의 염원을 담아 "'좋은 들에 좋은 상품'을 만든다"는 가치 아래 출범했다.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해 승인된 경영체만이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까지 총 754개 조직이 굿뜨래 사용 권한을 부여받아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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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류경환 지부장과 관내 농협 조합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 같은 철저한 관리와 전략적 브랜딩을 통해 굿뜨래는 ▲브랜드 출시 20주년 ▲총 매출액 약 3,403억 원 ▲전국 생산량 1위 품목 6개 보유 등 지자체 공동브랜드 중 독보적인 성과를 이루어냈다.
굿뜨래는 향후 브랜드 사용승인 기준 강화, 고객만족 심사기준 도입, 명품 브랜드 육성 등을 위한 조례 개정 작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의 14년 연속 수상은 농가와 소비자 모두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공동브랜드로서 자긍심을 갖고, 품질관리와 브랜딩 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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