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겸 총장 취임 1주년 "RISE예산·글로컬대학 유치 최선"

  • 사회/교육
  • 교육/시험

김정겸 총장 취임 1주년 "RISE예산·글로컬대학 유치 최선"

'구성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서한문 통해 성과와 계획 공유
교육·연구·산학협력과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 성과거둬

  • 승인 2025-04-02 16:47
  • 신문게재 2025-04-03 7면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김정겸_총장
김정겸 충남대 총장이 3월 19일 열린 '제4회 캠퍼스 톡톡톡 총장과의 대화'를 통해 구성원과 소통하는 모습. /충남대 제공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구성원들에게 그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공유하며, 대학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김 총장은 4월 1일 교직원과 재학생에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구성원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서한문을 통해 '강한 대학, 비전 2040' 실현을 약속했다. 앞서 3월 31일 열린 월요정책회의에서도 주요 보직자와 성과를 공유하고 과제를 논의했다.

김 총장은 2024년 4월 1일 총장으로 취임한 후 '2040 비전: 미래 사회를 선도할 강한 대학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 를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4 MVP' 전략을 제시했다. 4M(Mobile, Multifunctional, Mixed, Mega) 전략을 바탕으로 비전(Vision)을 실천(Practice)한다는 구상이다.

서한문에는 지난 1년간의 교육, 연구, 산학협력과 지역사회 협력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와 진행 중인 중요과제, 학교발전을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을 조목조목 담았다.



교무·학사 혁신을 위해 학생의 전공 선택권 강화를 위해 전공자율선택제 본격 도입(창의융합대학 설립, 852명 선발), 전임교원 책임시수 선택제 도입, 교원 업적평가·교연비 지침 개선 등 학생과 교수 친화형 제도를 추진했다. 또 AI 혁신위원회 설립, AI 기반 지능형 학사지원시스템 등 인간 중심 AI 대전환을 모색했다.

연구·산학협력 강화로는 전 세계 상위 2% 연구자 총 48명 선정(거점대 2위), 1인당 교외연구비 거점대 1위, SCIE 논문 수 거점대 2위, 특허출원 거점대 3위, 기술이전 수입 거점대 2위 등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실험실창업 누적 68건, 펀드 운용 규모 191억 원 등 산학협력 고도화를 이뤘다.

캠퍼스 다변화와 지역사회 협력 분야 성과로는 내포캠퍼스 설립계획 교육부 인가, 보운캠퍼스 의대 신축건물·대덕캠퍼스 노후 기숙사 철거·신축 예산 확보 등 캠퍼스 조성, 대외협력본부 ESG센터 신설, 한-파키스탄 영양센터 준공, 타슈켄트 농업대학 원예·토양학과 실험실 개설 등을 꼽았다.

글로벌 전략 추진 분야에선 QS 세계대학 평가 11개 학문분야 선정 및 수의학 분야 세계 51~100위 첫 진입,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 최고 등급, 한국어 연수생수 1110명 대폭 확대 등 국제 협력을 강화했다. 특히 윤근 여사의 40억 원 상당 건물 기부 등 취임 1년간 102억원의 발전기금을 모금하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냈다.

clip20250402114846
충남대 '2040 비전 4M.V.P 전략' /충남대 제공
김 총장은 이 같은 취임 1년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추진해야 할 주요 과제도 설명했다.

RISE 사업을 통한 5년간 500억 원 규모의 예산확보와 함께 공주대와 혁신기획서를 철저히 준비해 마지막 글로컬대학 사업을 반드시 수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전공자율선택제 안정화 ▲AI 대전환 기반 구축 ▲출연(연)·산업체와의 벽허물기를 통한 개방형 교육연구 생태계 구축 ▲대학 공간의 효율적 활용·성과 중심 재정관리·대학행정의 고도화 ▲세종·신동·내포 특성화 캠퍼스 기반 구축 ▲학생 기숙사 BTL 방식 리모델링·재건축 ▲대학 정문 인근 궁동유적지 개발 계획 수립 및 유학생 수 확대 등을 제시했다.

김정겸 총장은 "어렵지만 해야 할 과제들을 미루지 않고 해나가겠다"라며 "대학이 직면한 도전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The Strong CNU, MEGA University'라는 충남대의 미래 비전을 구성원 여러분과 함께 실현해 나가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고교 당일 급식파업에 학생 단축수업 '파장'
  2. [속보] 4·2재보선 충남도의원 당진 제2선거구 국힘 이해선 후보 당선
  3. '미니 지선' 4·2 재·보궐, 탄핵정국 충청 바닥민심 '가늠자'
  4. [속보] 4·2재보선 대전시의원 민주당 방진영 당선…득표율 47.17%
  5. 세종시 문화관광재단-홍익대 맞손...10대 관광코스 만든다
  1. [사설] 학교 '교실 CCTV 설치법' 신중해야
  2. 대전 중1 온라인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재시험 "정상 종료"… 2주 전 오류 원인은 미궁
  3. [사설] 광역형 비자 운영, 더 나은 방안도 찾길
  4. 세종대왕 포토존, 세종시의 정체성을 담다
  5.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헤드라인 뉴스


탄핵정국 4·2 재보궐 충청 민주 2승 국힘 1승

탄핵정국 4·2 재보궐 충청 민주 2승 국힘 1승

탄핵정국 민심을 가늠할 충청권 4·2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2승 국민의힘이 1승을 각각 나눠가졌다. 충청권은 전통적으로 전국민심 바로미터로 여겨지는 지역으로 이번 선거 결과에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아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오세현 후보가 득표율 57,61%(6만5912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대전시의원(유성2) 선거에서 민주당 방진영 후보가 당선됐다. 방 후보는 47.17%(8000표)를 득표했다. 국민의힘 강형석 후보는 40.37%(6847표), 조국혁신당 문수연 후보는 12.44%(2110표..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슈] 청소년 비행 잡고 불법촬영 막아주는 대전자치경찰위 '과학치안'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 안 됩니다", "담배 피우지 마세요" 인적이 드문 골목이나 공원에서 청소년들이 음주와 흡연을 하며 비행을 저지를 때 인공지능(AI)이 부모님을 대신해 "하지 말라"고 훈계한다면 어떨까. 실제로 대전 대덕구 중리동의 쌍청근린공원 일대에는 어른 대신 청소년들의 일탈과 비행을 막는 스마트 AI 폐쇄회로(CC)TV가 설치돼 있다. 영상카메라라는 '눈'을 통해 AI가 담배를 피우는 동작과 술병 형태, 음주하는 행위를 감지해 그만할 때까지 경고 음성을 내뱉는 것이다. 이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가 과학기술업..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결국 폐업'…1분기 충청권 건설업 폐업신고 17건

올해 1분기 폐업 신고를 한 종합건설업체가 16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0년 이후 같은 분기 대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충청권 건설업체 폐업 신고 건수는 17곳으로 집계됐다. 3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종합건설업체의 폐업 신고 건수(변경·정정·철회 포함)는 모두 160건으로 조사됐다. 이는 2024년 1분기(134건)보다 약 12% 늘어난 수준이다. 1분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2020년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최근 5년간 1분기 폐업 신고 건수는 ▲2024년 134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친구들과 즐거운 숲 체험

  • 한산한 투표소 한산한 투표소

  •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앞 ‘파면VS복귀’

  •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 대전시의원 후보자 3인 ‘저를 뽑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