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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이달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노화, 질환 등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이 병원·시설을 벗어나 집에서 살 수 있도록 ▲보건의료 ▲생활지원 ▲요양 ▲주거 등의 서비스를 통합 지원한다.
75세 이상 노인 중 장기요양재가급여자와 급성기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 퇴원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중점군, 장기요양등급판정 대기자와 등급외자가 우선 지원 대상이다. 대상자는 선별 조사, 심화 방문조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시는 퇴원 어르신 돌봄, 이동목욕, 병원동행, 디지털 돌봄, 장기요양 재택의료, 주거환경 개선, 세탁, 방문건강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흥덕구와 청원구 일부 지역에서 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하반기부터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사업별로 분절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통합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또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의 개별적 욕구에 맞는 재가의료·돌봄서비스 원스톱 연계를 통해 청주형 노인 통합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읍면동에 통합지원 창구를 활성화하고 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등에 통합안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으로 대상자를 관리할 것"이라며 "의사협회, 병원 등 관련 단체와도 협업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위한 청주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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