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보도] 논산경찰, 논산딸기축제 성공 개최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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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논산경찰, 논산딸기축제 성공 개최 역할 ‘톡톡’

유동하 서장, 시민 안전 위해 ‘한 발 더 뛰는 자세’ 함양 당부
축제 인파관리·교통소통·범죄예방 등 전 기능 총력 대응

  • 승인 2025-04-02 10:00
  • 수정 2025-04-02 11: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7. 논산경찰 서장 및 과장
■축제 안전 위한 논산 경찰의 ‘One-step-forward’

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올해 초 치안 방향을 ‘한 발 더 뛰는 자세’ (One-step-forward)로 설정하고, 오직 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논산경찰 전 동료들에게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논산경찰의 ‘한 발 더 뛰는 자세’(One-step-forward)란, 소위 ‘영혼 없는 공무원’으로 대별(大別)되는 형식적 치안 활동을 탈피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주민의 입장과 상황을 한 번 더 살피고, 기능간 벽을 허물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협업하며, 주민들의 어려움을 정성스럽게 해소하려는 자세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논산경찰의 치안방향이 53만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제 27회 논산딸기축제 안전관리에서 특히 빛을 발하였다.



지난해 45만여 명이 방문했던 딸기축제는 올해 53만명으로 잠정 집계되어 방문객은 약 28%가 증가한 반면, 교통불편을 비롯한 각종 112신고는, 지난해 29건에서 18건으로 약 38%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며, 그 어느 때 보다 평온하고 질서있는 축제안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공적 축제의 기반이 되었던 축제안전, 그 이면에는 시민안전을 고려하여 세밀하게 수립한 여러 치안 대책과 함께 民·官·警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의식이 공고히 자리한 논산경찰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2. 논산경찰서 경비과장
■인파 사고 예방 위한 경비안전 활동 강화

“인파사고는 축제의 성패를 넘어 사회적 재난에 해당하는 만큼, 무엇보다 축제장 내 위험요소를 면밀히 살펴 개선하고, 세밀한 대책을 세워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는 말로 논산경찰서 경비안보과장(경정 최효진)은 축제 안전관리 설명의 포문을 열었다.

지역축제나 각종 행사 때에 가장 염두에 두고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는 인파사고 방지를 위해 논산서 경비기능은 논산시와 협의하여 방문객이 주로 이동하는 구간에 상품판매 부스를 양측면이 아닌 단면으로 구성하여 인파밀집 상황을 사전 해소했다.

또 경찰관기동대 경력을 비롯한 총 360명의 경찰관을 방문객이 주로 모이는 지점에 거점 배치하여 병목현상을 해소하며, 인파흐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한 축제 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발 더 나아가, 축제장 내 인파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주는 ‘인파관리 시스템’을 논산시 협조를 얻어 운용하며, 필요 시점에 경력을 운용하는 등 한정된 경찰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스마트한 경비안전 시스템을 가동하는 한편, 인파밀집 주요 구간에 치안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 가능여부를 검토하고, 이후 절차적·기술적 부분을 보완하여 향후 지역축제 안전 관리용으로 활용해보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4. 딸기축제 보행자 안전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소통 확보 ‘필수’

경찰에서 하는 치안활동 중 체감도가 가장 높은 것은 아마도 교통일 것이다. 특히, 많은 관광객이 내방하는 지역축제에서 교통으로 인한 불편은 항상 잦은 민원의 소지가 되곤 한다.

때문에, 논산경찰서 교통기능은 딸기축제장(논산시민 가족공원)으로 유입되는 총 17구간에 154명의 교통경찰관을 배치하여 원활한 교통흐름을 확보와 사고 예방에 주력하는 가운데, 싸이카 요원들을 별도 긴급 대응팀으로 편성하여 축제장 등에서 발생할 수 있는 관광객 부상이나 화재 시 소방이나 구급차량 등 긴급차량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안전을 확보하기도 하였다.

한 발 더 나아가, 대외협력을 촉진한 것도 축제안전에 한 몫을 차지했다. 인력에 비해 교통관리가 필요한 구간이 많다는 소식을 들은 논산 모범운전자회는 한 걸음에 달려와 교통안전 활동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었다.

논산시 또한, 축제 방문객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주차면수를 작년대비 1,800면, 약 33%이상 증가시키고, 130대의 축제장 이동 셔틀버스를 마련하는 등 축제장 방문객들의 교통불편을 감소시키고 편의를 확보하는데 논산경찰과 협력하기도 하였다.

논산경찰서 교통과장(경정 송기대)은 “축제장 방문객들은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하는데 교통이 정체되면 그 마음이 반감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최대한 소통과 안전이 확보되는 논산시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6. 논산경찰서 범죄예방과장
■축제장 내 범죄 예방과 질서유지 총력

“‘사후약방문(死後藥方文)’이라는 말처럼 모든 사고나 범죄는 사후 대처보다는 먼저 문제의식을 갖고 살펴보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한 필수적 자세라고 생각합니다”는 논산경찰서 범죄예방과장(경정 유명종)의 말처럼, 범죄예방과는 이번 축제에 논산지구대 등 지역경찰 뿐 아니라 기동순찰대원 등 총 24명의 경력으로 면밀한 순찰을 전개하며, 절도 등 각종 범죄의 사전 예방과 질서유지를 위해 총력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발 더 나아가,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등 경찰협력단체원 약 106명과 함께 축제장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인파사고 방지업무도 병행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치안을 실현하기도 하였다.

축제장 범죄예방에 한 축으로 활동한 논산지구대장(경정 유기성)은 “관내에서 치러진 대형축제에 축제장을 관할하는 지구대장으로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범죄나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1. 논산서장과 경비과 직원
■평온한 지역사회, 시민 참여와 협력 ‘중요’

53만여 명에 달하는 시민과 관광객이 방문한 4일간의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뒤 논산경찰서장(총경 유동하)은 “안전하고 행복한 지역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경찰 스스로의 노력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논산경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의 입장을 한 번 더 살피고, 약자의 힘겨움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한발 더 나아가는 논산경찰의 ‘One-step-forward’ 여정은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어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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