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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 |
이 자리에서는 행사 추진 방향과 세부 실행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자전거의 날 행사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지자체 공모를 통해 공동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5월 3일부터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일원에서 열리며, 기념식을 시작으로 자전거 대행진, 종합 전시회, 산악자전거 대회 및 안전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보령시는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선정된 만큼 지속 가능한 교통수단인 자전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자전거 발전기 체험과 폐자전거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무탄소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서 자전거의 가치를 재조명하겠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인 보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아름다운 풍경과 더불어 자전거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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