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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제교육 사진. |
이번 교육은 드론 조종 자격증을 취득했으나, 실제 방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2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드론 방제 교육은 방제 교육을 희망하는 농민 16명을 대상으로 음성생활체육공원 B축구장에서 5월 말까지 진행된다.
이 교육은 자격증은 있으나 실제 현장에서의 방제 경험이 부족한 농민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 교육에서는 드론 방제 전 필요한 기체 안전성 인증, 비행 승인 등의 행정절차와 농약의 기본 정보, 농약날림(비산) 원인과 예방 준수 사항,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안전사고 사례 등을 다룬다.
실습 교육은 다년간의 방제 경험과 드론 교관자격증을 보유한 센터 직원이 교육생과 1:1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특히 안전한 항공방제를 위한 드론의 적정 속도 설정, 작물과의 적정 높이 유지, 효과적인 방제 패턴 비행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전 기술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민은 "고가의 농업용 드론을 구매했어도 실제 방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센터에서 추진하는 드론방제 실전 교육을 받고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기욱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용 드론 자격증 취득과 농업방제 등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적극 발굴·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22년부터 농업용 드론 활용을 확대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2022년 20명, 2023년 30명, 2024년 30명 등 총 80명의 농민에게 드론 방제를 위한 자격증 취득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10명의 농민을 선발해 자격증 취득 지원을 진행 중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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