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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산종합병원에 소아청소년과신설개소식사진 |
예산종합병원은 1월 31일 예산군의 필수의료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비롯한 간호사 채용, 시설 개보수 및 의료장비 등을 구입해 소아청소년과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 장순관 군의장, 이길원 부의장 및 행정복지위원장, 보건소장과 예산종합 병원 이사장, 정병오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그동안 예산군과 예산종합병원은 필수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응급의료에 대한 안정적인 협력으로 군은 연간 3억 원(군비 2억1000만 원, 자부담 9000만 원) 예산을 지원하기로했다.
이번 소아청소년과 개소로 예산군내 8,890여 명의 소아 청소년에 대한 신속하고 안전한 진료 서비스를 통해 안심하고 육아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해 예산군민의 의료복지와 인구증가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예산 군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는 2017년까지만 운영돼, 그동안 많은 소아 환자가 아산, 천안, 세종 등 원정 진료로 시간과 경제적 부담이 큼에도 타 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했다.
이에 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소아청소년과 신설을 추진했으며, 사실상 소아청소년과로 수익을 내기는 어렵지만 군민에게 꼭 필요한 의료혜택을 주고 마음 편히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최재구 군수는 "소아청소년과 개소로 많은 환자들이 안심하고 소아과를 이용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예산을 만들기 위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숙 이사장은 "예산종합병원의 소아청소년과 개소로 그간 예산군내 소아 청소년 환자가 발생 시에 천안·아산 등의 원거리 병원을 이용하는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선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 및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24시간 응급진료가 가능한 병원으로서 충남도민의 의료복지에 적극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종합병원은 내과, 응급, 이비인후과, 입원과 연계 진료가 가능하며, 전국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부족한 상황에서 전문의 채용에 난관을 겪었으나 소아청소년과 의사를 채용함에 따라 4월 1일부터 본격 진료를 시작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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