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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섭 고창군수는 제14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수산인의 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고, 수산 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7개 보물을 간직한 고창군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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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최근 대한민국 수산인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이날 행사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심덕섭 고창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과 전국의 수산인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장 외부에 마련된 정책 홍보 부스에는 고창 수산물 특별전시관, 수산물 시식 및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으며, 수산물 시식행사가 인기를 끌었다.
고창군은 전국 바지락 생산량의 50%(약2만 톤)를 차지할 정도로 맨손어업의 성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고창군 대표 식재료인 '풍천장어' 역시, 최첨단 양식 시스템과 다양한 요리법과 가공제품이 개발되어 수산인 들이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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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 고창군 수산업협동조합장(오른쪽)이 최근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심덕섭 고창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과 어촌경제 활성화로 어업인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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