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진도군청 |
1일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는 전라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해 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공매 처분율 등 5개 지표에 대해 평가가 이뤄졌다.
진도군은 고액 체납자 특별 관리, 상습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압류와 공매 처분 확대 강화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체납액 징수율 1위를 달성하는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방치 차량을 즉시 공매해 체납액의 증가를 방지하고, 일시적인 경제적 위기로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들에게는 분납을 유도하거나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탄력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경제적 회생을 지원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어려운 징수 여건 속에서도 부과된 세금은 반드시 징수한다는 일념으로 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돼 노력한 결과"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체납징수 대책을 마련하고 공정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양선우 기자 ysw6544@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