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불 취약지역 선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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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산불 취약지역 선제 대응

청명·한식 대비 현장 대응 돌입

  • 승인 2025-04-01 11:32
  • 수정 2025-04-01 11:36
  • 신문게재 2025-04-02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청명·한식 앞두고 현장 대응 돌입 (2)
이학수 정읍시장
이학수 정읍시장이이 지난 3월 31일 영상 간부 회의를 통해 "청명과 한식은 성묘객이 늘어나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읍면동에서는 산불 취약지역을 사전에 점검하고, 예방 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인화 물질 관리, 입산자 통제, 주민 안내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전북 정읍시는 청명(4월 4일), 한식(4월 5일)을 앞두고 성묘객 증가로 인한 산불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정읍시는 산불 예방 기간 동안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태세를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점검과 예방 활동에 빈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이 먼저 움직이자"고 당부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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