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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부안군수 |
권익현 군수는 지난달 31일 열린 주요 간부 회의에서 "부안군이 2024년 지자체 적극 행정 종합평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며 "모든 부서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극 행정은 지속적이고 일관된 실천이 중요하다"며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권익현 군수는 "4월은 면민의 날과 벚꽃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집중된 시기"라며 "행사 전후로 시설물, 민원사항 등의 점검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낭비를 줄여 내실 있는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전북자치도 역시 야산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행사장 주변 산불 위험요소 사전 점검, 산불 발생 시 즉각 대응 및 비상 연락망 유지 등 행사 안전과 산불 대응을 동시에 고려해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최근 치유 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해 2026년부터 국가 차원에서 치유 관광산업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갯벌, 노을, 해양, 산림 등 부안이 갖고 있는 풍부한 자연 자원과 생태 기반을 활용한 복합형 치유 관광 사업을 전략적으로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충분히 검토하고 정부의 기본 계획 및 정책 방향에 맞춰 부안 실정에 부합하는 치유 관광 활성화 전력을 적극 마련해 달라"고 언급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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