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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청 전경. |
1일 유성구에 따르면 모금은 4월 4일까지 진행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을 전달하면 이후 피해 지역 주민 지원과 구호 물품 마련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 유성구는 직원들의 참여와 더불어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를 독려하기 위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 활동도 진행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모금이 대형산불로 인해 실의에 빠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가적 재난 극복과 피해지역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8일 자매결연 도시인 경상남도 산청군에 구호 물품으로 방진 마스크 2000매를 지원했으며, 지역 내 유관기관 및 단체들과 협력해 다양한 추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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