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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 23개 지자체 대상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 장면 |
찾아가는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은 금강유역 내 물관리 기관인 수자원공사와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시·세종시·충남도(15개 시·군)·충북도(6개 시·군)의 수도·먹는 물 재난이나 사고에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금강유역 상수도 위기관리 협력체계 구축 협약'에 따라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수도시설 운영 담당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위기대응 역량강화 교육 및 소통간담회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역과 지방 수도시설 담당자 120여명이 참석하며 철저한 수도사고 대비를 위해 정수장 시설현황을 공유하고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수도·먹는 물 분야 주요 사고 위기대응 사례 및 지원내용▲수도·먹는 물 재난 및 수돗물 수질민원 대응 매뉴얼 ▲위기대응 정보제공 모바일서비스 ▲유충 발생 대비 중점 점검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정수장 시설 견학과 사고 발생때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 대응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수공 금강유역본부 금강유역수도지원센터 이안규 처장은 "이번 교육과 간담회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유역 내 수도사업자의 사고·재난 대처 능력을 끌어 올리고 각 담당자 간 유기적 교류로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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