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양주시청 제공) |
북 크로싱 독서운동은 독서를 통해 시민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책을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번 북 크로싱은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청소년·일반도서 7권 중 1권을 선택해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4명 이상의 독서 모임을 구성할 수 있는 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온라인으로 신청한 뒤, 도서관을 방문해 선정 도서를 대출받아야 한다. 이후 도서관 홈페이지 내 '책읽는양주' 코너에서 '올해의 책 북 크로싱' 팀명을 클릭하고, 한 줄 서평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책을 읽은 뒤에는 추천하고 싶은 지인에게 책을 전달하며 북 크로싱을 이어가고, 운동이 끝나면 가까운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면 된다.
시는 북 크로싱 종료 후 한 줄 서평을 남긴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로, 온라인으로 접수받는다.
시 관계자는 "북 크로싱 독서운동을 통해 가까운 사람들과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함께 읽는 즐거움과 독서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이영진 기자 news03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