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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사전경. 구미시 |
중기부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유망기업이 신사업·신시장에 과감하게 진출해 중견기업으로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디렉팅(밀착 지원) ▲오픈 바우처 ▲네트워킹 ▲정책연계 등 4가지 프로그램을 3년간 종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기업은 기업인과 컨설팅사, 연구기관 등으로 구성된 디렉터가 신사업 방향과 전략수립에 이어 경영·기술 문제 해결 등을 밀착 지원하게 된다.
또 스케일업 추진에 직접 소요되는 각종 사업화 비용을 기업당 매년 2억 5000만 원씩 최대 3년간 총 7억 5000만 원을 오픈 바우처로 지원하게 된다.
구미시 대표 허리기업인 △엘씨텍(대표 김영복)은 1998년에 설립된 방위산업 관련 전동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유도무기 구동장치 분야 등에 기술력 발전에 노력해 오고 있다.
국내 1위 고신뢰도, 내구성 전동기기술을 활용한 ROBO-SPACE (첨단로봇+우주/항공) 시장을 개척해 나갈 Pioneer로써 경쟁 우위 기술력을 활용한 핵심 전동기기술 국산화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씨엠티엑스(대표 박성훈)은 다년간의 Silicon Parts 제품개발의 독보적 기술력 확보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반도체 식각공정용 소모성 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첨단 메모리반도체 및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제조 식각공정용 소모성 부품 분야에서 신사업·신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코스닥 상장도 준비 중에 있어 상장 이후 수출성장과 해외시장 확대로 중견기업으로 도약이 기대되는 기업이다.
한편, 구미시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구미 허리 기업 성장 레벨업 1+1사업을 통해 최대 2년 자율선택형 패키지 맞춤형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더불어 전담 PM(Project Manager)을 운영해 기업 애로 발굴 및 해결, 정보공유, 정부 지원사업 기획 및 코디네이팅 등 밀착형 기업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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