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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과 제천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 전달식'을 가졌다 |
이날 행사에서는 양 지자체 공직자들이 각각 400만 원씩 총 80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우호를 다지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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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규 제천시장이 단양군청 직원들에게 특강을 하고 있다 |
단양군은 기부자에게 지역 특산물인 마늘, 고추장 외에도 구인사 템플스테이 할인권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품목도 추가할 계획이다.
양 지자체는 이번 상호 기부를 계기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공직자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며, "건전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어 상생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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