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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삼 미식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미식벨트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기로 협의했다.
올해 두 번째 해를 맞은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한식 자원을 활용한 미식관광상품을 개발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첫 번째 주제로 진행된 '장(醬) 벨트'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 삼아 올해 김치, 전통주, 인삼 세 가지 주제로 벨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중 인삼 벨트를 통해 금산군에서 맛보고, 체험하고 볼 수 있는 지역만의 특색있는 콘텐츠를 발굴해 미식관광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단순한 방문형식의 수동적인 관광상품 운영을 지양하고 지역 인삼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몰입형 미식투어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기획할 방침이다.
강처사의 여정이 관광 동선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행선지마다 금산인삼과 관련된 콘텐츠를 배치해 몰입형 미식체험이 가능하도록 추진한다.
군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인삼요리 시식과 체험 등을 포함한 세대별, 취향별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금산의 지역 경제와 미식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금산관광 및 인삼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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